'사회복무요원' BTS 슈가, 음주운전 혐의 입건


술 마시고 전동 스쿠터 타다 적발…면허 취소 수준

서울 용산경찰서는 7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슈가를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새롬 기자

[더팩트ㅣ이윤경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맴버 슈가(31·본명 민윤기)가 음주운전을 하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7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슈가를 입건했다고 밝혔다.

슈가는 전날 밤 용산구 한남동 노상에서 술에 취해 전동 스쿠터를 타다가 넘어진 채로 발견됐다.

인근에 있던 경찰이 슈가를 도와주러 갔다가 술 냄새가 나자 지구대로 인계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슈가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으로 파악됐다.

슈가는 지난 3월 기초군사훈련을 받기 위해 충남 논산 훈련소에 입소했고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 중이다. 슈가의 소집해제일은 오는 2025년 6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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