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잠수교 차량 전면통제

새벽부터 이어진 호우로 서울 잠수교 차량통행이 통제됐다. 17일 오후 서울 서초구 잠수교 아래로 한강 수위가 불어나 보이고 있다. /이새롬 기자

[더팩트ㅣ이헌일 기자] 새벽부터 이어진 호우로 서울 잠수교 차량통행이 통제됐다.

서울시는 23일 오전 9시 37분부로 잠수교 양방향 통제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새벽 한때 경기만에서 발달한 비구름대가 유입돼 시간당 30㎜ 내외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면서 팔당댐 방류량이 늘어난 영향이다. 현재 팔당댐 방류량은 초당 3179톤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미리 교통 상황을 확인하고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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