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1호선 도봉산~연천 운행 중단…퇴근길 우려


운행 재개 여부 불확실

수도권 폭우로 지하철 1호선 도봉산~연천 구간 전동차 운행이 중단됐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 관련이 없음. /더팩트 DB

[더팩트 | 김해인 기자] 수도권 폭우로 지하철 1호선 도봉산~연천 구간 전동차 운행이 중단됐다. 운행 재개 여부가 불확실해 시민들의 퇴근길 불편이 우려된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18일 오후 12시 50분을 기해 1호선 도봉산~연천 구간 전동차 운행이 대기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첫차부터 덕정~연천 구간이 운행이 중지됐다. 이어 오후 12시 50분부터 덕계~망월사 구간 운행도 멈췄다.

코레일은 지침상 시간당 65㎜ 이상의 비가 내리면 열차 운행을 일시 중단한다.

코레일 관계자는 "집중호우로 운행이 중지됐다"며 "비가 계속 내려 이날 운행 재개할 수 있을지는 불확실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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