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장혜승 기자] 성균관대학교 국회동문회는 10일 발전기금 1억원을 성균관대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국회동문회 발전기금은 지난 2002년부터 성균관대 출신 국회의원들이 모교 후배들을 위해 매달 정기적으로 적립한 기금이다. 그동안 다섯 차례에 걸쳐 기부금 5억원을 전달했고 이번에 1억원을 추가로 기부해 누적기부액은 총 6억원에 이른다.
성균관대는 이 기금을 법학전문대학원 및 행정, 외교관후보자 등 국가고시 준비 학생들의 장학금 지급과 강의시설 인프라 개선에 써왔다. 앞으로도 장학사업 및 인프라 구축에 활용할 예정이다.
국회동문회장인 안규백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동문 국회의원들의 지속적인 관심으로 모교에 꾸준히 기부를 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로스쿨 및 국가고시 준비 학생들을 위해 쓰이는 기금을 통해 대한민국을 이끌어나갈 훌륭한 리더가 많이 양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zzang@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