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김해인 기자] 서울시는 우천 예보로 6일 영등포구 여의도근린공원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던 '서울달' 개장행사를 취소한다고 3일 밝혔다.
서울달은 헬륨의 부력을 이용해 수직 비행하는 가스 기구다. 8월 22일까지 약 한달간 시범운영한 뒤 23일부터 정식 개장한다.
시는 장마·태풍·무더위 등 여러 기후요건을 고려해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피크닉 행사를 향후 개최할 예정이다. 변경된 일정은 공식 홈페이지 및 SNS에서 안내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시민 안전을 우선적으로 고려해 불가피하게 일정을 취소하게 됐다"며 "시민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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