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요긴한 풍수해 정보, 120다산콜에서


폭염·태풍 등 관련 상담정보 정비

서울시 120다산콜재단이 4월 27일 재단 다산홀에서 서울 전 자치구 사업부서와 협업해 효과적인 상담매뉴얼 관리 방안을 논의하는 이음 워크숍을 진행했다. /120다산콜재단

[더팩트 | 김해인 기자] "풍수해 보험 가입절차가 궁금해요." "우리 동네 무더위쉼터는 어디에 있나요"

서울시 120다산콜재단은 풍수해 기간 시민들이 자주 문의하는 민원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상담정보를 정비했다고 14일 밝혔다.

먼저 지난해 8월 태풍 카눈 관련 시민들이 자주 문의한 주요 민원을 주제·사례별로 정리했다. 태풍 발생 이후 3일 동안 접수·대응한 805건의 상담을 토대로 했다.

올 4월에는 서울 전 자치구 사업부서와 협업해 효과적인 상담매뉴얼 관리방안을 논의하는 이음 워크숍을 열었다. 표준상담DB 및 특별상담자료 운영현황을 공유하고, 시민 맞춤 정보 제공을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120다산콜재단은 오세훈 시장과거 임기 때인 2007년 9월 '서울시 민원을 전화 한통화로 해결한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다산콜센터로 출범했다. 종합적·전문적 시정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이재 서울시 120다산콜재단 이사장은 "풍수해와 폭염에 안전한 서울을 만들겠다"며 "시정에 관한 시민들의 궁금증이 해결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유기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h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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