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김영봉 기자] 정부는 10일 김봉식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수사국장(경찰대 5기)과 이호영 행정안전부 경찰국장(간부후보 40기), 김도형 경기북부경찰청장(간후 42기) 등 3명을 치안정감으로 승진시키는 인사를 단행했다.

치안정감은 경찰 총수인 경찰청장(치안총감) 바로 아래 계급으로, 경찰청 차장과 국가수사본부장, 서울·부산·경기남부·인천경찰청장, 경찰대학장 등 7개 자리가 있다.

정부는 이날 치안정감 아래 계급인 치안감 승진 인사도 발표했다.

김성희 경찰청 범죄예방대응국 치안상황관리관(경찰대 9기)과 김병찬 서울경찰청 수사부장(경찰대 7기), 김호승 경기북부경찰청 공공안전부장(간후 43기) 등 3명이 승진 내정됐다.

치안정감과 치안감 보직은 추후 시도 자치경찰위원회 협의 과정을 거쳐 정해진다.

kyb@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