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덕인 기자] "교육은 주어진 때가 있다. 이때를 놓치면 3~4배 이상의 시간과 돈이 필요하다."
영어 영재교육의 중요성을 깨닫고 올해 초부터 경기 시흥에서 영어 유치원을 운영하는 고재운 교육 브랜드 '성공예감' 대표의 말이다.
현재 서울 목동과 일산에서 입시학원을 운영 중인 고 대표는 학창시절부터 '배움'에 대한 열정이 넘쳤다.
물리치료학, 의학, 경영학, 언어학 등 여러 전공을 경험 뒤 마지막 전공인 수학교육학을 바탕으로 서울의 한 입시학원에서 고등부 수학을 가르쳤다.
고 대표는 취재진에 "늦은 나이에 강사를 시작하다 보니 자취방 벽면에 칠판을 설치, 수업방식을 연구했다. 강의력을 빠르게 성장시키려 노력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삶에 있어서 한순간도 헛되게 보내지 않았다. 해병대 경험과 국토종주 6회, 30개국 배낭여행 등을 경험하며 큰 사람으로 성장했다.
고 대표는 "다양한 도전을 하면서 의미 있는 삶의 경험을 가져오고 싶었다. 고난이 있을 때 과거 경험들을 떠올리며 힘을 얻는다"고 말했다.
영어유치원 운영 계기에 대해서는 "만 4~7세에는 우뇌가 발달해 이때 많은 데이터를 오감으로 체화해야 한다. 그래야 초등학교 때 좌뇌식, 습득식 교육이 빛을 발한다"고 설명했다.
AI나 빅데이터 등 최첨단 기술을 활용한 에듀테크를 꿈꾼다는 고 대표. 그와의 솔직담백한 인터뷰는 지난달 29일 경기 알티오라 배곧영어점에서 진행됐다. 영상으로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