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탑골공원서 전쟁희생자 추모 캠페인

서울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전쟁희생자 위령대제 및 평화 캠페인을 개최한다. /종로구

[더팩트 | 김해인 기자] 서울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전쟁으로 희생된 수많은 이들의 넋을 위로한다.

종로구는 현충일인 6일 오후 4시 30분부터 7시까지 탑골공원에서 전쟁희생자 위령대제 및 평화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구와 ㈔한국민족종교협의회에서 주최한다. 협의회 소속 12교단의 위령 의식을 시작으로 개식사, 추모사, 위령무에 이어 평화와 화합을 위한 노력을 다짐하는 평화 캠페인을 펼친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전쟁이 남긴 상처를 보듬고 희생자를 마음 깊이 위로하는 추모행사가 우리 사회에 깊은 울림으로 남았으면 한다"며 "다시는 전쟁의 비극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평화와 화합을 위해 모두가 끝없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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