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김해인 기자] 서울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구민들이 함께 경복궁 둘레길을 걷는 행사를 연다.
종로구는 다음달 1일 오전 8~11시 제79회 종로모던 건강걷기대회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특별한 도구나 비용 없이 누구나 할 수 있는 걷기 운동을 장려해 구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가족·이웃 간 소통을 강화한다는 취지다.
청와대 앞 분수대광장에서 오전 8시까지 집결해 광화문, 열린송현녹지광장, 헌법재판소, 청와대 앞길, 청와대 앞 분수대광장 순으로 이동한다.
자세한 내용은 종로구체육회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종로구 관계자는 "걷기 좋은 계절을 맞아 가족·이웃이 함께 둘레길을 걸으며 체력을 단련하고 소통하는 기분 좋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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