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황지향 기자 ]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는 2024년 세계열린정부주간을 맞아 오는 29일 오후 1시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혐오표현 예방을 위한 정부역할을 모색하는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행정안전부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토론회는 대한민국 열린정부위원회가 주관하는 민관합동 국제포럼 기간 중 진행된다. 각계 전문가들이 혐오표현 예방활동을 소개하고 정부의 역할을 중심으로 극복 방안을 논의한다.
세계열린정부주간(Open Gov Week)은 투명성·반부패·국민참여 등 열린 정부 가치를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고 정부와 협력하는 혁신가를 조명하기 위한 국제기념주간이다. 2018년부터 100개 이상의 국가가 3000개의 열린정부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2011년에 열린정부파트너십(Open Government Partnership)에 가입한 우리나라는 지난해 제6차 대한민국 열린정부 실행계획(2023~2027)을 수립했다. '혐오표현 예방을 위한 소통의 장 마련'은 실행계획 10개 과제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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