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조소현 기자] 제22대 국회의원선거(총선)와 관련해 서울에서만 372명이 경찰에 입건됐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은 지난 10일 치러진 총선과 관련해 총 372명을 입건하고 이 중 17명을 송치했다. 31명은 불송치했다.
유형별로 허위사실 유포가 140명으로 가장 많았다. 금품 관련은 36명이다.
경찰은 선거사범 공소시효가 6개월인 점을 감안, 수사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입건된) 이들 중 당선인이 몇 명인지는 수사를 해봐야 한다"며 "지난해 수사 준칙이 개정돼 공소시효 만료 3개월 전 시점에 검찰과 협의해 (수사를) 마무리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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