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파손 주범 '과적 차량'…서울시 집중단속


과태료 최대 300만원

서울시가 포트폴 등 도로 파손의 주범이 되는 과적 차량을 한달간 집중 단속한다. /서울시

[더팩트 | 김해인 기자] 서울시가 포트홀 등 도로파손의 주범이 되는 과적 차량을 한달간 집중 단속한다.

서울시는 이달 대형 공사장 등 과적 근원지와 과적 차량이 많은 시내 주요 지점, 한강·일반교량 등에서 24시간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과적 차량은 포트홀 등 도로파손을 유발하고 교량 수명을 단축시켜 도로 이용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주범으로 꼽힌다. 시는 지난해 4만9184건을 단속해 과적 차량 2891건을 적발, 과태료 9억8000만원을 부과했다.

서울 6개 도로사업소 과적단속원 116명이 단속에 참여한다. 단속 대상은 차량 축하중 10톤 또는 총중량 40톤을 초과하는 과적 차량과 적재물 포함 길이 16.7m, 폭 2.5m, 높이 4m가 넘는 차량이다.

적발된 차량은 위반 행위와 횟수에 따라 최대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적재량 측정 방해 행위 금지의무 등을 위반한 운전자에게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한다.

김성보 서울시 재난안전관리실장은 "앞으로도 대형 공사장 등에 과적차량 근절을 홍보하고 24시간 단속을 지속 실시하겠다"며 "과적운송을 요구하거나 강요하는 행위를 지양하고 준법운행해 운전자 본인은 물론 도로를 운행하는 시민의 안전을 지켜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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