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윤경 인턴기자] 고려대학교는 김창희 코디아산업 대표가 공과대학 발전을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김 대표는 전날 고려대 본관 총장실에서 열린 기부식에서 "졸업생으로서 공과대학 후배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 "연구 및 교육에 보탬이 돼 고려대 공과대학이 세계 무대에서도 경쟁력 있는 교육기관으로 도약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원 고려대 총장은 "공과대학의 발전을 위해 여러 번 큰 성원을 보내주신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과학 기술의 혁신을 주도하고 인류의 미래 사회에 공헌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데 소중하게 쓰겠다"고 답했다.
김 대표는 지난 2021년 제16대 고려대 공과대학 교우회장을 역임했다. 당시에도 1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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