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장혜승 기자] 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11일 8호선 복정역 승강기 설치공사 현장을 방문해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지난해 12월 복정역 승강기 설치공사 중 발생한 변전소 CO2 방출 사고 현장을 방문해 재개한 작업의 안전 여부를 확인했다. 역사 내부 환기실 및 주요 역 시설물의 안전관리도 점검했다.
앞으로도 각 분야 본부장들과 함께 주 1회 현장점검을 원칙으로 주요 공사장 등을 방문해 현장 직원의 의견을 듣고 안전 점검 활동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백호 사장은 "올해는 현장 중심 안전 경영의 원년으로 정기적인 현장 점검을 통해 사고 발생 가능성이 있는 안전 사각지대 하나까지 꼼꼼히 확인하겠다"며 "앞으로도 현장점검으로 사고를 예방하고 시민과 직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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