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장혜승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2일부터 사당 만남의 공원에 어르신 건강 파크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어르신들의 신체 여건에 적합한 야외 운동기구가 설치돼 있고 무릎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는 바닥 탄성재로 포장돼 쾌적하고 안전한 운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경사로 평탄 작업과 어르신 맞춤 운동기구 설치 등 전반적인 환경 공사를 완료했다.
노인 인구가 매년 증가하는 추세에서 어르신 누구나 쉽게 야외활동을 할 수 있어 고령친화적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어르신들의 여가활동을 위한 장기판을 설치하고 복지관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어르신건강파크를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생활을 즐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인프라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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