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윤경 인턴기자] 고려대학교는 오는 5일 고려대학교 백주년기념삼성관 국제원격회의실에서 ‘서승환 연세대학교 총장 명예교육학박사 학위수여식’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고려대는 서 총장이 재임 중 교육 플랫폼인 런어스(LearnUs)를 개발하고 국내 최초로 양자컴퓨터를 도입해 연세대의 연구 역량에 기여했다고 봤다.
이어 도시경제전문가로서 이론을 현실과 접목해서 얻은 시사점을 대학 경영에 반영한 공로를 인정해 명예 교육학박사 학위를 수여한다고 전했다.
서 총장은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학위 취득 후 미국 프린스턴 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도시경제에 관한 계량분석 전문가로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로 부임했다.
서 총장은 2013~2015년 국토교통부 장관으로 하면서 시장경제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부동산 활성화를 추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