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김영봉 기자] 서울 지하철 9호선 국회의사당역에서 낙서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2일 오전 국회의사당역 6번 출구 인근 벽면에 검은색과 빨간색 스프레이로 낙서가 돼 있다는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했다.

벽면에는 '대한민국 4부1=10', '日법 정신正?' 등 내용을 알 수 없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경찰은 역사 내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토대로 낙서를 작성한 용의자의 뒤를 쫓고 있다.

서울시메트로9호선 측은 가람막을 설치한 후 낙서 제거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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