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김해인 기자] 서울시는 18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디자인랩 3층 디자인홀에서 서울런 회원 및 멘토와 가족, 유관 기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런 2주년을 기념하는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
오 시장의 핵심 공약으로 취약계층 학생에게 유명 민간 인터넷 강의와 멘토링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지난 2년간 운영 성과를 분석해 그 효과성을 검증하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먼저 1부에서 이혜숙 서울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서울런의 교육성과와 사회경제적 효과 분석' 결과를 발표한다. 2부에서는 교육 분야 전문가와 서울런 회원, 학부모, 멘토가 정책 토론회에서 서울런의 개선사항과 발전 방향을 심도있게 모색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2년간의 성과와 개선 요구를 면밀하게 분석해 '약자와의 동행'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출발부터 불공정한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교육 기회를 공정하게 하는 사다리를 만들어 줌으로써 건전한 경쟁을 유도,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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