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장혜승 기자] 서울 지하도상가에서 가고 싶은 점포를 온라인으로 바로 찾아볼 수 있게 됐다.
서울시설공단은 14일 서울 23개 지하도상가 1800여 개 점포 정보를 담은 홈페이지 '서울 지하도 상가'를 개설했다고 15일 밝혔다.
지하도상가 개별 점포정보, 상가별 추천점포, 상가운영정보, 편의시설 등 다양한 정보를 담았다. 모바일에서도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사용자 편의성을 대폭 강화했다.
시민들은 지하도상가별로 업종별 점포를 쉽게 찾을 수 있다. 예컨대 인근 지하도상가에서 편의점이나 약국 등을 찾는다면 검색 기능을 통해 지역, 상가, 업종까지 편리하게 찾을 수 있게 된다.
아울러 점포를 운영하는 상인들이 직접 점포를 홍보할 수 있도록 세부 페이지를 구성했다. 세부 페이지는 점포명, 영업 시간, 휴무안내 등 자세한 정보를 담았다.
한국영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이번 홈페이지 개설로 서울 전역의 지하도상가 정보를 한눈에 찾을 수 있다"며 "소상공인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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