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김해인 기자] 서울 송파구가족센터가 아이돌봄 지원사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아이돌보미 20명을 시상했다.

송파구가족센터는 구 아이돌보미로서 자긍심을 높이고 돌봄 서비스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아이돌봄서비스는 만 12세 이하 아동을 둔 가정에서 맞벌이, 다자녀 출산 등으로 양육 공백이 발생했을 때 돌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 2008년부터 지난달까지 240명의 아이돌보미와 함께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에 아이돌보미 자질 및 태도, 올해 활동 실적 등 기관 평가지표에 따라 우수 아이돌보미 20명을 선발했다.

박연진 송파구가족센터장은 "돌봄 공백 해소와 건강한 양육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주신 아이돌보미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구 가족구성원의 성장과 행복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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