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위, 13일 혐오와 차별의 미래 심포지엄 개최

국가인권위원회가 오는 13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국회도서관 국가전략정보센터에서 혐오와 차별의 미래: 이머징 시티즌(Emerging Citizen)과 함께 가는 사회적 혁신의 길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남용희 기자

[더팩트ㅣ황지향 기자]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는 13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국회도서관 국가전략정보센터에서 '혐오와 차별의 미래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머징 시티즌(Emerging Citizen)과 함께 가는 사회적 혁신의 길'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국회미래연구원, 국회여성아동인권포럼과 공동 주최로 열린다.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총 3부로 구성된 심포지엄에서는 사회에서 차별과 혐오의 대상이 돼온 사회적 소수자와 약자를 평등한 사회 구성원으로 바라보고 이들이 지닌 문제의식을 사회 혁신의 계기로 활용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

인권위는 "이번 심포지엄이 평등법의 조속한 제정에 기여하고 더욱 진일보한 평등 사회로 나아가는 발판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앞서 인권위는 지난 2020년 6월 국회의장에게 평등 및 차별금지에 관한 법률의 제정에 관해 의견 표명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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