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식 경상남도 팀장 등 공익신고자 보호·지원 유공자 선정


국민권익위, 6일 기념식서 표창

국민권익위원회는 공익신고의 날을 맞아 김경식 경상남도 팀장 등 3명을 공익신고자 보호·지원 유공자로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사진은 /이동률 기자

[더팩트ㅣ장우성 기자] 국민권익위원회는 공익신고의 날을 맞아 김경식 경상남도 팀장 등 3명을 공익신고자 보호·지원 유공자로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김경식 팀장은 공익신고자 보호·지원 조례 등 자체 운영규정을 개정하고 내부 교육을 통해 신고자 보호·지원 제도 운영에 기여했다.

김종근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팀장은 내부신고자 처분유예를 통해 비밀을 보장하고 수사기관 출석 시 동행하는 등 내부신고자를 지원했다.

김한가희 법무법인 솔론 변호사는 국민권익위 자문변호사로 활동하며 비실명 대리신고 업무를 성실히 수행했다.

유공자 3명에 대한 국민권익위원장 표창은 6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리는 '제5회 공익신고의 날' 기념식에서 거행된다.

국민권익위는 2018년부터 매년 12월 9일을 '공익신고의날'로 지정해 기념해왔다. 이날은 유엔이 정한 '세계 반부패의 날'이기도 하다.

정승윤 부위원장 겸 사무처장은 "‘공익신고의 날’ 기념식을 통해 공익신고자를 비롯한 공익신고 제도 운영을 위해 애써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lesli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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