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김해인 기자] 서울시가 남산 1·3호 터널 혼잡통행료 정책 방향에 대한 의견을 청취한다.
서울시는 20일 오후 3시 시청 서소문1청사 후생동에서 공청회를 연다고 5일 밝혔다.
앞서 올 3~5월 혼잡통행료 징수를 일시정지하는 정책적 실험을 실시했고, 9~10월 온라인 엠보팅 투표를 완료했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향후 정책 방향을 두고 시민, 전문가 등의 폭넓은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징수 일시 정책 실험 결과를 살펴보고, 개선방안에 대한 발제 및 토론을 진행한다.
시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또 이메일, 팩스, 우편 등을 통해 공청회 당일까지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시는 의견을 종합적으로 수렴하고 교통위원회 심의를 거쳐 혼잡통행료 정책 방향을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hi@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