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김해인 기자] 출근길 경복궁역에서 에스컬레이터가 오작동해 시민들이 부상을 입었다.
4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2분 서울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 상선 승강장 3-2 옆 상행 에스컬레이터가 역주행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시민 10여 명이 넘어졌고, 이 중 30대 여성 2명이 경증을 호소해 오전 9시쯤 병원으로 이송됐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목격자 진술과 CCTV 등을 토대로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며 "며칠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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