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경복궁역 에스컬레이터 역주행…2명 이송


서울교통공사 "사고 원인 조사 중"

올 3월 20일 오전 서울 4호선 지하철 내에서 대다수의 시민들이 마스크를 착용한 채 출근길을 이동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이새롬 기자

[더팩트 | 김해인 기자] 출근길 경복궁역에서 에스컬레이터가 오작동해 시민들이 부상을 입었다.

4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2분 서울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 상선 승강장 3-2 옆 상행 에스컬레이터가 역주행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시민 10여 명이 넘어졌고, 이 중 30대 여성 2명이 경증을 호소해 오전 9시쯤 병원으로 이송됐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목격자 진술과 CCTV 등을 토대로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며 "며칠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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