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신규 검사 1명 임명…'형사 전문' 심태민 변호사


공수처 1기 김숙정 검사 면직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평검사를 1명을 신규로 임명했다./ 과천=임영무 기자

[더팩트ㅣ정채영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평검사를 1명을 신규로 임명했다.

공수처는 오는 4일 심태민(변시 4회·법무법인 인월) 변호사가 신규 평검사로 임명된다고 1일 밝혔다.

공수처에 따르면 사직서를 제출한 공수처 1기 검사인 김숙정 검사(변시 1회)의 면직 절차도 이날 완료된다.

이로써 정원(처차장 포함 25명) 대비 현원 24명(처·차장, 부장검사 6명, 평검사 16명)이 된다.

심태민 변호사는 법무법인(유) 대륙아주, 법무법인 인월 변호사로 활동하며 다수의 반부패, 기업 범죄 사건의 변론을 수행하면서 형사 분야 전문성을 인정받아 왔다.

공수처는 지난 8월 초 모집 공고를 낸 뒤 1차(서류), 2차(면접) 심사를 거쳐 10월 20일 인사위원회를 개최, 지원자의 정치적 중립성, 수사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뒤 후보자를 추천했다. 최근 대통령 재가 절차를 마쳤다. 인사위원회는 처장과 차장, 여·야 추천 각 2명, 처장 추천 1명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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