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장혜승 기자]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1인 가구의 사회적 관계망을 강화하는 영등포 1인가구 다모임을 운영한다.
영등포구는 1인가구 다모임을 17일부터 내달 22일까지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영등포구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을 둔 1인 가구 450여 명이 대상이다.
1인가구 일상에 활력을 더하는 △함께하는 1인가구(소통) △건강한 1인가구(운동) △행복한 1인가구(관계형성)으로 구성했다.
함께하는 1인가구에서는 소설가 김영하와 유튜버 자취남 정성권의 특별 강연을 들을 수 있다.
건강한 1인가구에서는 최근 MZ세대 선호 운동으로 주목받는 테니스를 배울 수 있다.
행복한 1인가구에서는 와인의 역사와 와인 고르는 법 등을 배울 수 있는 와인 클래스, 퍼스널 컬러를 찾아주는 스타일링 클래스를 체험할 수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1인가구가 사회로부터 고립되지 않고 소통의 끈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강좌를 마련했다"며 "1인가구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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