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최의종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 씨가 본인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해 명예를 훼손했다며 유튜버 등 5명을 경찰에 고소했다.
1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최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유튜버 4명과 네티즌 1명 등 5명을 수사해달라는 박 씨의 고소장을 받아 수사에 나섰다.
박 씨는 이들이 온라인에서 불륜설 등 허위사실을 유포해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피의자를 특정해 구체적인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박 씨는 지난달 남편 최동석 씨와 결혼 14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이후 둘의 이혼 사유를 두고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각종 억측이 쏟아졌다.
bell@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