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경찰서 찾은 '포인트 환전 사기 피해' 20대 사망

서울마포경찰서 마포서 자료사진 2020. 11. 11 남윤호 기자

[더팩트ㅣ장우성 기자] 서울 마포경찰서에서 피해자 조사를 받은 20대 여성이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3일 경찰에 따르면 A(22) 씨는 이날 오후 5시께 마포경찰서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A씨는 이날 오후 2시 경찰서를 찾아 포인트 환전 사기를 당했다는 피해 사실을 접수했다.

경찰은 A씨가 조사를 마친 뒤 옥상에 올라가 투신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목격자와 건물 내 CCTV를 확인하는 등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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