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장혜승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내달 15일 대방동과 사당동 청년안심주택 공공임대 입주자를 선정한다고 31일 밝혔다.
민간과 공공이 협력해 청년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해 역세권 입지에 시세 대비 30~50% 수준으로 저렴하게 공급하는 임대주택이다.
올 4월 서울시는 청년안심주택 추진방안을 발표하고 공공임대 공급물량 중 30% 이내를 자치구에서 자체적으로 선정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구가 올해 공급하는 물량은 6가구에서 13가구로 늘어난다.
우선공급 대상자는 공고일 기준 동작구에 주소를 둔 만 19~39세 무주택자, 미혼인 저소득 청년으로 가점사항, 청약순위별 자격요건에 따라 선정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저소득 청년의 자립을 위해 청년안심주택 동작구 우선 공급물량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공급할 예정"이라며 "2030 청년 세대를 위해 주거부터 취·창업까지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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