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청장 오후 3시 투표율 38.9%…지선보다 4~5%p↓

10·11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투표날 오후 3시 기준 투표율이 38.9%로 집계됐다. 서울 강서구청장 사전투표 첫날인 6일 오전 서울 강서구청에 마련된 화곡 제6 사전투표소를 찾은 구민들이 투표하고 있다. /이새롬 기자

[더팩트ㅣ장혜승 기자] 10·11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투표날 오후 3시 기준 투표율이 38.9%로 집계됐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으로 강서구 전체 유권자 50만603명 중 19만4949명이 투표에 참여해 투표율 38.9%를 나타냈다.

이 투표율은 지난해 6·1 지방선거의 같은 시간대 서울시 전체 투표율 44.2%, 강서구 투표율 43%보다 낮은 수치다.

직전 보궐선거인 2021년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때 투표율보다도 낮다. 2021년 같은 시간 서울시 전체 투표율은 45.2%, 강서구 투표율은 43.5%였다.

이번 보궐선거는 서울 강서구 1곳에서 진행된다. 6~7일 사전투표를 하지 않은 유권자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지정된 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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