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김세정 기자]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림역 인근에서 가스가 유출돼 지하철이 무정차 통과하는 일이 발생했다.
9일 소방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38분께 신림역 인근 건물에서 소화시설 가스가 누출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가스는 지하철역으로 유입됐다. 소방은 환기 작업을 진행했다.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교통공사는 "2호선 신림역 외부에서 헬륨가스 유입으로 내·외선 열차 무정차 통과 중"이라고 알렸다.
무정차 통과는 오후 3시19분께 종료됐다. 현재는 정상운행 중이다.
소방당국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