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조소현 기자] 추석인 29일 오후 귀성길과 귀경길 차량으로 전국 주요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발생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승용차로 서울 요금소에서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7시간30분, 울산 6시간16분, 대구 5시간36분, 강릉 4시간, 대전 3시간30분, 광주 5시간20분, 목포 5시간30분이다.
지역 요금소에서 서울 요금소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6시간40분, 울산 7시간24분, 대구 6시간44분, 강릉 3시간30분, 대전 3시간30분, 광주 5시간10분. 목포 6시간이다.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한남∼서초 5km, 서울요금소~수원 13km, 기흥동탄~남사부근 15km, 안성분기점∼안성 6km, 망향휴게소~천안분기점 13km, 천안휴게소∼남이분기점 22km, 청주분기점~죽임휴게소 9km, 회덕분기점~비룡분기점 14km, 영천분기점~건전휴게소 13km구간에서 정체되고 있다.
같은 도로 서울 방향은 달래내~반포 9km, 기흥~수원 4km, 북인천부근~안성분기점 17km, 북대구~칠곡분기점 12km, 양산분기점~양산 4km, 경부선시점~부산요금소 4km 등에서 정체가 발생했다.
도로공사는 이날 이른 귀경이 시작되면서 귀성 인파와 귀경 행렬이 섞여 고속도로 양 방향 모두 극심한 정체가 빚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귀성 방향 정체는 오후 8~9시쯤에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귀경 방향은 오후 3~4시쯤 정점을 찍고 다음 날 오전 2~3시쯤에 풀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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