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장혜승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공인중개사가 동행하는 부동산 상담실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공인중개사가 전·월세 계약 경험이 없는 구민에게 계약 상담과 집보기 동행, 주거 정책 안내 등을 제공한다. 구청 본관 1층 전용상담창구에서 매월 첫째·셋째·넷째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영한다.
전세사기 예방부터 피해 구제를 지원한다는 취지다.
아울러 매주 수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는 '깡통전세 및 전세사기 피해 상담'을 운영해 야간에도 상담 및 피해구제 신청을 할 수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앞으로도 부동산 계약 경험이 없는 사회초년생, 신혼부부에게 집중되고 있는 전세사기를 사전에 차단해 구민의 생활편익과 재산권 보호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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