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철원=박헌우·이덕인 기자] 한미 연합연습 '을지 자유의 방패(Ulchi Freedom Shield·UFS)·타이거(TIGER)'의 일환으로 실시된 육군 '수도기계화보병사단 기동 및 화력지원 훈련'이 30일 강원 철원군 지포리 훈련장에서 진행됐는데요.
연합·합동 야외기동훈련이 전국에서 펼쳐진 가운데 육군수도기계화보병사단은 28일부터 4박 5일간 경기 포천과 강원 철원 일대에서 훈련에 임합니다.
이번 훈련에는 사단 장병 1600여명과 K1A2전차, K9A1자주포 등이 참가해 전투 사격을 실시했는데요. K1A2전차는 진지를 점령, 1.5km 떨어진 적 전차를 명중시켰습니다.
K1A2 엄호를 받은 K21장갑차는 추가 진지를 점령 후 40mm 기관포로 적을 격퇴하는 훈련을 실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