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최의종 기자] 경찰이 불법 촬영 혐의로 20대 남성을 검거했다. 조사 결과 미성년자 의제 강간 등 5건으로 지명수배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부경찰서는 지난 21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촬영)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체포했다.
A씨는 지난 21일 서울 은평구 거리에서 베트남 국적 여성 B씨를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체포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미성년자 의제 강간과 실종아동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위반 등 5건 지명수배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서부서는 불법 촬영 혐의 수사를 이어가며 A씨 신병은 지명수배를 내린 서울 동작경찰서로 인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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