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장혜승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2~24일 폭염에 대비해 취약계층에게 무료로 생수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은평구 내 16개 동 주민센터, 은평춘당, 불광천미디어센터 등 총 18곳에 비치해 수급자와 장애인, 독거노인 등 폭염 취약계층이 손쉽게 마실 수 있다.
최근 일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오르는 등 폭염이 지속되고 있어 취약계층의 온열질환 발생을 예방하자는 취지다.
은평구 관계자는 "구민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폭염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는 만큼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물을 자주 섭취하는 등 건강관리와 폭염 행동요령 준수에 만전을 기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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