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화문서 50대 여성 추락사…경찰 조사 중

2일 서울 종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50대 여성 A씨가 광화문 인근 빌딩서 추락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윤웅 기자

[더팩트ㅣ이장원 인턴기자] 서울 종로구 광화문 인근 빌딩에서 50대 여성이 추락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2일 서울 종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50대 여성 A씨가 광화문 인근 빌딩서 떨어져 숨졌다.

경찰과 소방은 이날 오전 10시26분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으며, A씨는 이미 사망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인근 CCTV 분석과 현장 감식 등으로 투신 사유 및 자세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 1일 서울 중구 을지로3가에서도 20대 남성이 추락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CCTV 분석 등을 통해 범죄 혐의점이 없다고 판단했다. 유족을 상대로 조사하는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앱,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bastianlee@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