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최의종 기자] 서울 중구 을지로 3가 인근 건물에서 20대가 투신해 사망했다.

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중부경찰서는 이날 오전 11시30분쯤 중구 저동 2가 대로변 한 건물에서 한 남성이 투신했다는 신고를 접수해 출동했다.

오전 11시33분쯤 현장에 도착한 소방은 20대 중반 남성 A씨에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했다. A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경찰은 CCTV 등을 확인하고 범죄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 경찰은 유서 등을 확보했으며 유족 조사를 벌이는 등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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