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최의종 기자] 경찰이 서울 시내 유흥주점 여러 곳에서 성매매를 알선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강제 수사에 나섰다.
2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풍속단속계는 지난주 서울 강남구와 강서구 소재 유흥주점 각 1곳씩에 성매매 알선 혐의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첩보를 입수해 수사에 나선 경찰은 각 유흥주점의 대표 50대 남성 1명씩, 총 2명을 입건했다. 이들은 지난 2017년 이후 최근까지 술을 마시러 온 손님에게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주점이 입점한 호텔이 성매매 알선에 가담했는지 들여다보고 있다. 알선 내역과 성 매수자 명단 등도 확보해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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