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장원 인턴기자] 여성가족부가 여름방학 및 휴가철을 맞아 청소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거리상담'을 실시한다.
여성가족부는 26일부터 내달 2일까지 전국 77여 곳에서 시·도 지역별 청소년쉼터, 지방자치단체, 경찰서 등 316개 기관과 1344명의 종사자가 참여하는 거리상담을 진행한다.
거리상담은 청소년 가출예방 활동 및 가정 밖 청소년 인식개선 홍보 활동과 더불어 가정 밖 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해 청소년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안전망 지원체계로 연계하는 역할을 한다.
상담전용 이동버스와 외부 부스에서 이뤄지며 청소년들이 주로 활동하는 오후 시간대부터 자정까지 진행된다.
김현숙 장관은 "앞으로도 가정 밖 청소년 등 위기청소년이 건강한 성장과 자립을 할 수 있도록 더욱 촘촘한 청소년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astianlee@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