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제1회 '기후1.5도' 영화제 개최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27일과 28일 건국대학교 KU시네마테크에서 제1회 광진 기후1.5도 영화제를 개최했다. 27일 영화제에 참석한 구민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광진구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경호)는 27~28일 기후와 환경을 주제로 한 영화를 통해 구민들이 기후위기를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광진 기후1.5도 영화제'를 열었다고 밝혔다.

영화제 이름은 2015년 전 세계 각 국이 파리기후협약에서 지구 표면온도 상승폭을 산업화 전보다 1.5도 이하로 제한하자는 목표를 수립한 데서 착안했다.

첫날 건국대학교 KU시네마테크에는 100여 명의 구민과 환경단체, 학생들이 모여 전문가 특강에 이어 영화를 감상했다. 그린 디자이너 김우진 씨가 기후1.5도와 탄소중립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고 이어 '그레타 툰베리'와 플라스틱 투 그린' 영화가 상영됐다.

28일에는 다큐멘터리 영화 '내일'과 애니멩션 '오글리스ː웰컴 투 냄새 마을'을 선보였다. 출입구서에는 기상·기후 전시관과 탄소중립 홍보관을 운영했다.

이번 영화제에 사용된 모든 홍보물은 친환경 소재인 허니콤보드와 사탕수수 용지로 제작해 행사 취지를 살렸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탄소중립을 위해 조그마한 노력이라도 해봐야겠다는 생각으로 이번 영화제를 기획하게 됐다"며 "일회용품 사용 자제, 장바구니 사용, 전기 아껴쓰기 등 일상 속 작은 실천에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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