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장우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송영길 전 대표 캠프 관계자를 압수수색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김영철 부장검사)는 24일 오전부터 전 송영길 캠프 콜센터 운영자이자 지역상황실장을 지낸 A씨의 주거지, 사무실에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검찰은 A씨가 2021년 민주당 대표 경선 당시 강래구 한국감사협회 회장, 이정근 전 사무부총장에게 돈봉투를 받았는지 의심하고 있다.
검찰은 무소속 이성만, 윤관석 의원을 각각 19일,23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구속된 강래구 회장은 오는 27일 구속기간 만료 전에 재판에 넘길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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