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질 의혹' 서초경찰서 간부 대기발령


서울경찰청, 전날 감찰 착수

서울경찰청은 지난 1일 서울 서초경찰서 소속 A경정에 대해 대기발령 조처를 내리고 지난 2일 감찰 조사에 착수했다. /남용희 기자

[더팩트ㅣ조소현 기자] 부하 직원들 상대로 '갑질'과 폭언 의혹이 제기된 경찰 간부가 감찰 조사를 받고 있다.

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은 지난 1일 서울 서초경찰서 소속 A경정에 대해 대기발령 조치를 내리고 감찰 조사에 착수했다.

서울청은 지난주 복수의 직원에게 A경정이 갑질과 폭언을 했다는 내용의 진정을 접수했다.

이에 피해자들과 분리하기 위해 대기발령 조치했다.

서울청 관계자는 "자세한 내용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sohyun@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