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취약계층 틀니·임플란트 비용지원

서울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경제적으로 어려운 구민들을 위해 틀니 및 임플란트 시술비 지원 사업을 확대한다. 종로구 임시 청사 전경./종로구 제공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서울 종로구(구청장 정문헌)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구민들을 위해 틀니 및 임플란트 시술비 지원 사업을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기존에 6900만 원을 투입했고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에서 헌혈자의 기부금 모금액을 바탕으로 헌혈기부권 공모에 최종 선정돼 1억 원의 예산을 추가 확보했다.

만 5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저소득 주민은 관할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1인당 20만 원에서 150만 원까지 지원받는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기업 후원금에 이번 공모 선정까지 더해 치아 손실로 치료가 시급하던 저소득 주민에게 필요한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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