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납치·살해' 20대 공범 구속…"도주 우려"

강남 납치 살해 사건 공범 이모씨가 6일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 출석하고 있다. /뉴시스

[더팩트ㅣ장우성 기자] 강남구 아파트 납치·살해 사건의 4번째 공범이 구속됐다.

유창훈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6일 강도예비 혐의를 받는 20대 이모 씨의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유창훈 부장판사는 "도주 우려가 있다"고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

이씨는 앞서 구속된 황대한(35)이 범행 가담을 제안하자 피해자를 미행하다 중단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지금까지 이씨와 황씨를 포함해 이경우(35), 연지호(29) 등 4명을 구속했다.

이경우에게 착수금 4000만원을 주는 등 배후로 의심받는 유모 씨도 체포하고 주거지를 압수수색했다.

lesli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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