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장관, 진천 법무연수원 첫 교정공무원 임용식 참석


"정의 세우는 마지막 단계…교정질서 확립해달라"

한동훈(왼쪽) 법무부 장관이 31일 법무연수원 진천본원에서 열린 81기 7급 교정공무원 임용식에 참석했다. /법무부 제공

[더팩트ㅣ송주원 기자]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31일 법무연수원 진천본원에서 열린 81기 7급 교정공무원 임용식에 참석해 계급장을 수여했다.

한 장관은 이날 임용직에서 교정직 교육과정을 수료한 7급 교정공무원 45명(남 30명·여 15명)에게 계급장을 수여했다.

법무부 장관이 법무연수원 진천본원에 방문해 교정공무원 임용식에 참석한 것은 진천본원 개원 이래 처음이다.

신규 7급 교정공무원들은 법무연수원에서 2월 6일~3월 31일 8주간 직무 교육을 수료했다. 오는 4월 10일부터 일선 교도소 및 구치소에 배치되어 교도관으로서 직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한 장관은 새로 임용되는 동료 교정공무원들과 그 가족들에게 축하와 감사를 전했다. 또 한 장관은 "오직 국민에게 충성하는 대한민국 공직자임을 명심하고, 정의를 바로 세우는 마지막 단계에 있는 교정공무원으로서 따뜻하고 엄정한 형 집행을 통해 교정질서를 확립하는 것이 곧 선량한 수용자를 지키고 국민의 인권을 보호하는 것임을 잊지 않았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ilrao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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