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문화영 기자]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서울런4050'과 연계한 중장년 취업지원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서울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중장년 세대는 프로그램을 통해 알맞은 일자리를 탐색하고, 자기소개서 및 이력서 작성 등 기초역량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재단은 '신중년 일자리 진입 및 정보탐색 방법', '자신의 강점 및 역량 파악하기', '숨은 매력 점프업 이미지 메이킹', ' 변화 관리와 이력서 작성법'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취업에 앞서 중장년을 위한 다양한 생애설계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일·재무·활동·관계 등 생애설계 4대 영역을 나누고 전문기관과 연계한 특화 교육 과정을 만들 예정이다.
취업지원과 생애설계 등 세부 프로그램별 참여 신청은 50+포털에서 하면 된다.
연간 128개의 프로그램이 50플러스캠퍼스(서부·중부·남부·북부)에서 진행되며, 분기별(3·5·7·9월)로 나누어 참여 신청을 받는다. 프로그램별 개강은 4월이고, 모두 무료 제공이다.
이성수 서울시50플러스재단 사업운영본부장은 "인생 후반기 계획을 세우는 것부터 실질적인 취업컨설팅까지 단계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게 특징"이라며 "일자리를 찾고 경력을 새롭게 설계하고 싶은 4050세대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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