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정채영 기자] 집에 늦게 들어온다는 이유로 다투다 딸에게 흉기를 휘두른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8일 서울 강서경찰서는 전날 오후 7시30분께 살인미수 혐의로 60대 여성 A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전날 강서구 화곡동 집에서 30대 딸의 귀가가 늦다며 다투던 중 흉기로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가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행범으로 A씨를 체포했다.

딸은 다행히 다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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