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장우성 기자] 법원 전산시스템 개편 작업이 마무리 돼 모든 서비스가 정상화됐다.
법원행정처는 5일 오후 9시쯤부터 재판사무 및 전자소송시스템이 정상화됐다고 밝혔다.
법원행정처는 이달 수원회생법원과 부산회생법원의 개원을 맞아 데이터 전환작업을 벌였다.
애초 지난 2일 오전 4시 작업을 완료할 계획이었으나 시스템 개편 과정에서 오류 발생과 방대한 데이터량으로 마무리가 늦어졌다.
이에 따라 당일 일부 재판에 차질을 빚어 김상환 법원행정처장이 공식 사과하기도 했다.
대법원 측은 "추가 데이터 전환작업으로 재판사무 및 전자소송시스템 이용에 불편을 드린 점 사과드린다"며 "앞으로 더욱 편리하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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